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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日주간지 "김정은 뇌혈액이 공급되지않아, 식물인간 상태"

2020. 4. 2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시찰 도중 쓰러져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체돼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고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가  보도했다.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 곤도 다이스케 특별편집위원은 24일자 기사에서  중국 의료관계 소식통을 통해 상세한 경위를 전해 들었다며, 중국 의료진이 북한으로 급히 파견됐지만 김정은 위원장을 구하지는 못했다고 이와같이 주장했다. 


중국 의료 소식통이 전해온 김정은 위원장의 병세 상태와 경위를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지방 시찰을 하다가 갑작스레 가슴 심장부위에 손을 대고 쓰러졌다고 한다. 이에 수행하던 의료진이 다급히 심장 마사지를 하고 김 위원장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동시에 중국측으로 연락해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중국 당국은 즉각 베이징에 있는 중국의학원 소속 푸와이 병원의 국가 심혈관센터와 인민해방군 301병원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의료기재등까지 포함해 50명에 가까운 의료진을 구성해 긴급하게 평양으로 보냈다. 하지만 중국 의료진 도착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한 북한 의료진은 서둘러 심장 스텐트 시술을 실시 했다. 시술을 시행한 의사는 중국에서 장기간 연수를 했던 북한 심장외과의였다.


심장 스텐트 시술은 그렇게 난이도 높은 처치는 아니기에 가장 중요한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로, 1분 정도면 끝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술을 맡은 심장외과의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손을 떠는 데다가 김 위원장처럼 비만 환자를 상대한 경험이 없어 시간을 지체하여 막힌 피를 뚫어주는 스텐트 삽입에 8분이나 걸렸다. 관계자는 "그사이에 김 위원장의 뇌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해 김 위원장을 진찰했지만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곤도 편집위원은 "믿기 어려운 얘기"라면서도 "이 중국 의료 관계자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독재자의 정치적 생명이 어이없게 최후를 맞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물인간 단계 출처: 연세대학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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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불량 마스크 100만개 품질↓ 리콜 "

2020. 4. 25.

캐나다 보건 당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KN95 의료용 마스크 100만여 개의 품질이 연방 기준을 못 미친다고 판단해 의료용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에릭 모리셋 캐나다 공중보건국 대변인은 "의료용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이 마스크가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검토 해봐야 할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네덜란드 정부도 중국산 마스크 60만 개를 전량 리콜 조치했고, 미국과 스페인, 터키, 체코, 필리핀 등 국가에서 중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오염, 불량 문제가 발생해 모두 반품사태 등 벌어졌다. 코로나19 의심환자에게서 채취한 타액을 보관하는 유리병(중국산 진단키트)속 액체가 분홍색이 아닌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 이는 액체속에서 박테리아가 자라고 있음을 뜻한다. 


홍콩 언론은 마스크 등 의료물품을 생산하는 중국 내 기업의 공장 위생관리가 엉망인 기업이 상당수이며, 이로 인해 중국이 수출한 의료물품의 리콜 사태 등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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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코로나19 어긋난 공포..의료진에게 역풍 '락스,커피 테러'

2020. 4. 24.

멕시코에서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싸우는 의료인에게 엉뚱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나는 간호사입니다. 당신과 내인생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의료인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어 커피와 락스를 퍼붓는 등 의료진들이 봉변을 당하고 있다. 


코로나19 환자의 면회를 막던 간호사들은 환자가족에게 공격을 당했다. 간호사는 최근 주차장에서 누군가가 다가와 감염자라고 외치며 그녀의 등뒤에 커피를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다른 간호사는 카페에서 낯선 이에게 맞아 손가락 두 개가 뿌러졌다. 


여의사도 예외는 아니였다. 누군가 비명을 지르면서 그녀의 얼굴과 목에 락스를 뿌려, 산책길에 봉변을 당했다. 


이제 의료인들은 병원 밖에서 유니폼을 입는 것조차 꺼리고 있다. 특히 여성 의료인들이 주로 타깃이 됐다.  멕시코에선 보호 장비 부족 등으로 의료진 감염도 속출하고 있는데 공격과 차별에도 시달리며 의료인들이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다.


40년 경력의 간호사인 칸툰은 최근 BBC스페인어판에 "신종플루, 콜레라 유행도 겪었지만 지금과 같은 일은 처음"이라며,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이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의료인에 대한 공격이 최소 44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확산한 이유가 의료진 때문이라는 잘못된 소문이 퍼졌다면서 공격과 차별을 하지말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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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환자 절반가량, 유전자검사 "양성"

2020. 4. 22.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해 항체가 형성된 다음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되는지 분석하는 시험의 중간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5명의 회복기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모두 감염 후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중화 항체'가 형성 됐음을 확인했다. 이 중 12명(48%)은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어 유전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 이 12명에 대해 추가적으로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실시한 1차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바이러스가 배양 분리되지 않아 타인에게 감염전파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격리해제 후에 진단검사 결과에서 다시 재양성이 나오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지, 또 원인에 대한 조사를 해보겠다"며, "환자에 따라 중화항체가 형성이 되어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다를 수 있다고 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격리해제 기준이나 격리해제 환자에 대한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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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심혈관 시술 후 중태" 사망설

2020. 4. 2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심혈관 수술을 받은 후 중태에 빠졌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21일 미국 정부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고 수술 이후에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위치하는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 별장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상태가 호전돼 의료진 일부만 향산 별장에 남아 상태를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김위원장은 북한의 최대명절인 김일성 생일(4월15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신변이상설, 사망설 등 여러가지 추측이 나돌았다.

심혈관 시술(스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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