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11호 태풍 '노을' 필리핀에서 발생/ 해외에서 보는 태풍 경로

2020. 9. 16.



출처: 기상청


한반도에 태풍 영향을 주었던 제 8호 바비, 제 9호 마이삭, 제 10호 하이선.. 제 11호 노을 마저 또 한반도를 강타하는거 아니냐는 걱정에 우려가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6일) 새벽3시쯤,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11호 태풍 '노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 베트남 다낭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 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동속도는 시속 5㎞, 진행 방향은 북서쪽, 강도는 '약'이다.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65㎞(초속 18m), 강풍반경 150㎞이다.


출처: 일본 기상청




출처: 홍콩 천문대 (MCHMF)



댓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238명, 5차를 넘어 6차까지 감염 확산

2020. 5. 25.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5일 낮12시 기준으로 238명 집계됐다. 감염 경로를 보면 클럽 방문 96명, 가족ㆍ지인ㆍ동료 등 접촉자 141명이다. 




클럽 → 학원 → 택시 → 노래방 → 돌잔치 → 식당

[ 출처: JTBC ]


또 인천 학원강사(인천 102번 확진자)코인노래방을 거친 확산이 부천 돌잔치를 통해 5차ㆍ6차 감염으로 이어졌다.  5차 전파와 6차 전파는 모두 경기 부천시 '라온파티' 그리고 서울 성동구 '일로오리'에서 주로 발생해,  돌잔치와 관련된 환자들이다.


돌잔치를 다녀온 광진구 13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중랑구 18번, 5차 감염자)가 확정판정을 받았고, 중량구 18번 확진자의 남편(중랑구, 6차감염)까지 확진된 것이다.


5차 전파 역시 돌잔치 관련 광진구 13번 확진자가 다녀온 식당을 통해 식당 근무자ㆍ손님 등을 포함 7명까지 확진된 상황이다. 아울러 이태원 클럽 외의 확진자들도 추가적으로 발생했다.


6차 전파는 '무직'이라고 속인 인천의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해 이 강사의 제자가 코인노래방을 방문해 전파가 됐고, 이 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돌잔치를 참여하면서 이 돌잔치 종업원과 이 종업원의 가족이 감염된 사례이다.


서울 강서구 한 미술학원 강사(영등포구 31번)로 일하는 29세 여성 A씨는 지난 2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의  수강생인 유치원생(5세) 1명도 이날 확진돼 감염 경로 조사와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학원 원생등 검사 대상자 8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5세 남아를 제외한 79명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에서 시작한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는 경기 남양주 시화도 우리교회 6명, 경기 의정부 주사랑교회 확진자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8명이다. 


대구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를 거쳐 목사와 신도(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및 가족포함 7명), 주변 상인 1명까지 총 8명이 연쇄 감염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이로 인한 연쇄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대규모 감염 양산은 나타나지 않아 우리 방혁 및 의료체계가 대응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해외는 코로나19 외에도 "어린이 괴질" 확산 중(+가와사키 병)

2020. 5. 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어린이 괴질 발생이 확인된 국가가 일주일 만에 7개국에서 13개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쿠오모 지사는 어린이 괴질이 대유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내에서 어린이 괴질이 발생한 주도, 지난 주까지 17개 였지만, 일주일도 되지않아 25개로 증가했고, 20대 환자까지 나왔다.


"소아 다계통 염증 증후군(MIS-C)"으로 불리는 이질병은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처음 보고 됐으며, 괴질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은 고열과 피부 발진,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보이고, 심한 경우 관상동맥 염증으로 사망할수 있다.


MIS-C의 여러가지 증상


며칠 동안 지속되는 고열

설사, 구토, 발진

결막염, 과민성

활동 감소

결막염(눈 충혈)

갈라진 입술

딸기처럼 울퉁불퉁 한 혀

붉게 부어있는 손과 발



실제 괴질 증상이 보이는 어린이중 일부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가와사키 병


여러 가지면에서 MIS-C는 전염성이 없지만 어린이는 매우 아플 수도 있다. 또한 가와사키 병이라는 또 다른 희귀 질병과 유사하며, 이로 인해 심한 경우 혈관 손상을 유발 할 수있는 혈관이 확장 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어린이 괴질 발병 사례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댓글

주진모ㆍ하정우 휴대폰 해킹 협박범 "조선족 자매가족"

2020. 5. 22.


배우 주진모와 하정우을 비롯한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협박한, 이들은 자매부부였다. 이들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공갈, 휴대전화 해킹 혐의로 구속기소된 A(34)씨 와 남편 B(40)씨 그리고, A씨의 여동생 C(30)씨와 남편  D(39)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카톡 유출 공개


[ 출처 : Dispatch ]



A씨와 B씨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 클라우드를 해킹해 협박한 후 총 6억 1000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에게 돈을 보낸 연예인은 8명 중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연예인 외에도 여러 일반인 피해자를 상대로 '몸캠피싱' 등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다만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위해 재판부에 추가 기일을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상대적으로 죄가 가장 가벼운 A씨의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변호인은 "A씨는 여동생의 제안으로 범행에 이르게 됐고 현재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시어머니가 거동조차 힘든 상황에서 최근 자녀를 잃어버린 상황이 있었고, 남은 자녀들이 방치돼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A씨도 "우리 가족이 여기까지 온 것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죗값은 지러야 하지만 아들을 돌봐야 해 보석을 신청했다"고 선처를 호소 했다.


현재 수사 당국은 이들에게 범행 일체를 지시하고 공모한 '주범'이 중국에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 현지에 공조 요청을 한 상태이다.


한편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이번 연예인 공갈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이 한 일이라는 취지로 말했지만, 이들은 조씨와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박사방 조주빈' 유료회원 20명 입건, 이어 60여 명 수사 중

2020. 5. 21.



전자'들이 속속 잡아내고 있다.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25)에게 돈을 내고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공유받은 유료회원이 무더기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유료회원 중 가담 정도가 크다고 판단된 2명에게는 아동 성착취물 배포(아청법 위반)와 범죄단체가입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도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사방이 주범인 조주빈(25) 혼자 운영하는 공간이 아니라, 박사방 구성원들은 박사방 관리와 홍보, 피해자 물색과 유인, 성착취물 제작 및 유통 등 역활을 나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 서울신문 ]


오늘 21일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지난 13일까지 박사방 유료회원 20여 명을 추가 입건해 현지 60여 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사방에 참여한 유료, 무료회원 아이디 15,000여 개와 유료회원에게 입장료를 받는데 사용한 전자지갑 30개를 압수수색해 유료회원을 특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최근 암호해제에 성공한 조주빈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박사방 유료회원 등 관전자들을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조주빈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경찰 검거를 피하기 위해 입장을 원하는 남자들(관전자)의 신상정보를 집요하게 요구했고, 이들 유료회원의 정보가 조주빈의 휴대전화에 저장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다.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범죄 가담 정도와 규모 등을 입증할 증거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