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라출신 박규리, 이태원 게이클럽 방문 인정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

2020. 5. 11.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고 있는 이태원 클럽에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방문했던 날(2일)과 동일하다.



1

1일 박 씨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다는 의혹이 일자 박씨는 이날 이를 인정하고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부터 나갈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유를 막론하고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지켜야할 규범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카라 출신의 박규리는 지난 3월 남자친구 송자호(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 의료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팬들은 유흥 시설 방문 자제를 부탁한 정부의 당부를 어긴 박규리의 행동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