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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첫 호랑이 코로나19 감염 (미국 동물원)

2020. 4. 6.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 한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이는 미국내에서 동물에게 감염된 첫 확진 사례이자 전세계 최초의 호랑이 감염이라고 동물원 측이 5일 발표했다.



이 동물원에서는 4살짜리 말레이시아 호랑이 한 마리와 다른 호랑이, 사자 6마리가도 병에 걸린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농무부는 설명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원 사육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농무부는 밝혔다. 첫 감염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7일로 현재 감염된 동물들은 모두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동물원측은 말하고 있다.



뉴욕 시내 인기 관광명소이기도 한 이 동물원은 이미 3월 16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폐쇄했다. 


미 농무부는 아직 미국내에서는 애완동물이나 가축의 감염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이번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감염은 사람에서 사람으로만 이뤄진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외에는 간혹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에게서 바이러스가 감염된 동물이 보고된 적이 있다.  홍콩, 벨기에서는 지난달 애완용 개와 애완용 고양이가 사람으로부터 코로나19에 옮아 확진된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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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한 5부제 "회색 마스크" 구입기

2020. 4. 5.


안녕하세요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저는 금요일에 사지 못한 공적마스크를 

주말을 이용해서 약국에서 구입 해봤는데요 ㅎㅎ


이번마스크는 색이 다르네요 ^^회색

평일 5부제 날에 구입을 하지못한 분들은 

주말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줄은 길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현재 쿠팡나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일반마스크, 덴탈 마스크의 

구입가격도 낮아졌고

(3중 필터 50+50매 확보성공!)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번 평일에도 줄이 길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구입하고 싶은 시간대에 어플로..

주말 약국 문여는 곳, 마스크 입고시간을 

잘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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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50대 여성" 공원산책 후 적발, 경찰 "고발예정"

2020. 4. 4.



부산시는 자가격리 중 공원 산책으로 나온  50대 여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여성은 부산 북구에 거주하던 53세 여성으로 경남지역 확진지와 접촉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자가격리 앱을 깔지 않아 집을 벗어났는데도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에게 통보되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부터 오는 9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었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를 어기고 3일 오후 집에서 나와 삼락생태공원을 산책했다가 합동 점검반에 의해 단속됐다. 합동점검반은 부산시, 경찰, 16개 구·군 공무원 등 16개반 48명으로 구성됐으며, 3일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여성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자가격리조치를 위한할 경우 "300만원 이하 벌금"이었지만, 감염병예방법 처벌 조항은 5일부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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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끼니부터 실업자 폭등까지 심각

2020. 4. 4.


최근 미국은 코로나19의 엄청난 확산세로 245,658명이 감염자가 나왔고, 사망자 수는 6,069명이다. 그로인해 미국에서 푸드뱅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급증했다.


푸드뱅크(음식 은행)는 남는 먹거리를 기부받은 식품으로 나누어 실직노숙자,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해결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복지 서비스 단체이다.


 푸드뱅크 이용자가 늘어난 큰 이유는 실직자 폭등이다. 지난주 미국에서 일자리를 잃고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은 660만 명이 넘으며, 지난 2주간 신청 건수는 1000만건에 육박한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식량위기를 초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미국 스타들의 푸드뱅크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리한나는 기부금은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사용한다. 자신이 설립한 클라라 지오넬 재단을 통해  의료지원 , 지역 푸드뱅크에 쓰일 500만 달러(약 63억원)를 기부했다.  지난 2일 유명 방송인 오프라 원프리는 "식량 부족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1000달러(약 122억원)를 기부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아마존 최고 경영자 제프 베이조스도 1억달러(약 1232억원)의 기부물품을 '피딩 아메리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면서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인 불안과 날로 악화하는 고용상황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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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에게 개인정보를 넘긴 공익(26) 구속

2020. 4. 3.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여성들만 골라 개인정보를 빼내 '박사방 조수빈'에게 건낸  최(26)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최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현대사회에서 개인정보가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도가 매우크다"며 피의자의 개인정보 제공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가 극심하다"라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공익요원을 찾는다"의 글을 보고 조주빈에게 연락을 했으며, 자신이 흥신소 직원이라고 속이고 최씨에게 " 한 건당 15만원씩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 송파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초본 발급 보조 업무를 하면서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들여다본 후 이 중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현재 군인 신분으로 재판권은 군사 법원에 있으나, 국방부와 협조를 통한 경찰 수사 자체는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군사경찰은 최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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