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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끼니부터 실업자 폭등까지 심각

2020. 4. 4.


최근 미국은 코로나19의 엄청난 확산세로 245,658명이 감염자가 나왔고, 사망자 수는 6,069명이다. 그로인해 미국에서 푸드뱅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급증했다.


푸드뱅크(음식 은행)는 남는 먹거리를 기부받은 식품으로 나누어 실직노숙자,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해결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복지 서비스 단체이다.


 푸드뱅크 이용자가 늘어난 큰 이유는 실직자 폭등이다. 지난주 미국에서 일자리를 잃고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은 660만 명이 넘으며, 지난 2주간 신청 건수는 1000만건에 육박한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식량위기를 초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미국 스타들의 푸드뱅크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리한나는 기부금은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사용한다. 자신이 설립한 클라라 지오넬 재단을 통해  의료지원 , 지역 푸드뱅크에 쓰일 500만 달러(약 63억원)를 기부했다.  지난 2일 유명 방송인 오프라 원프리는 "식량 부족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1000달러(약 122억원)를 기부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아마존 최고 경영자 제프 베이조스도 1억달러(약 1232억원)의 기부물품을 '피딩 아메리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면서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인 불안과 날로 악화하는 고용상황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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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에게 개인정보를 넘긴 공익(26) 구속

2020. 4. 3.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여성들만 골라 개인정보를 빼내 '박사방 조수빈'에게 건낸  최(26)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최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현대사회에서 개인정보가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도가 매우크다"며 피의자의 개인정보 제공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가 극심하다"라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공익요원을 찾는다"의 글을 보고 조주빈에게 연락을 했으며, 자신이 흥신소 직원이라고 속이고 최씨에게 " 한 건당 15만원씩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 송파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초본 발급 보조 업무를 하면서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들여다본 후 이 중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현재 군인 신분으로 재판권은 군사 법원에 있으나, 국방부와 협조를 통한 경찰 수사 자체는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군사경찰은 최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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