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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동물의 숲, 스위치' 가격폭등

2020. 4. 7.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활동을 할수 없어, 실내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 닌텐도 스위치의 신작 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연일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닌텐도의 게임기 '스위치' 구매 또한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이에 국내에서 스위치를 유통하는 대원미디어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화제가 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지난달 20일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으로, 2001년 처음 발매된 게임'동물의 숲'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정식 발매에 앞서 진행된 지난달 7일 예약 판매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기념으로 발매된 시위치 기기의 특별판인 '동물의 숲 에디션' 역시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본체정발 옐로우 + 동물의 숲 포함 새제품

닌텐도 스위치 매장에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가 입고 되었고, 소비자들은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다. 줄은 계속 길어졌고, 매장 관계자는 "원래 본체 물량이 이렇게 부족하지 않았는데, 코로나19때문에 품귀현상이 있어나고 있다"며, "입고가 일정하지 않고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 그래서 직접 물량을 공수할 때마다 공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관련제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공장에 생산 차질이 발생함에 따른 품귀 현상으로 각종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중이라고 한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게임기를 50~6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다가 '동물의 숲'과 콘솔이 모두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은 정가의 2배 이상으로 가격을 올려 80만원에 육박한다.


스위치 정품 가격은 369,800원이고, 스위치 라이트 정품가격은 24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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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첫 호랑이 코로나19 감염 (미국 동물원)

2020. 4. 6.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 한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이는 미국내에서 동물에게 감염된 첫 확진 사례이자 전세계 최초의 호랑이 감염이라고 동물원 측이 5일 발표했다.



이 동물원에서는 4살짜리 말레이시아 호랑이 한 마리와 다른 호랑이, 사자 6마리가도 병에 걸린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농무부는 설명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원 사육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농무부는 밝혔다. 첫 감염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7일로 현재 감염된 동물들은 모두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동물원측은 말하고 있다.



뉴욕 시내 인기 관광명소이기도 한 이 동물원은 이미 3월 16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폐쇄했다. 


미 농무부는 아직 미국내에서는 애완동물이나 가축의 감염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이번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감염은 사람에서 사람으로만 이뤄진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외에는 간혹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에게서 바이러스가 감염된 동물이 보고된 적이 있다.  홍콩, 벨기에서는 지난달 애완용 개와 애완용 고양이가 사람으로부터 코로나19에 옮아 확진된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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