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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치료제 '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임상연구 진행.

2020. 3. 23.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활용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렘데시비르는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이다.



23일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센터장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치료 후보제 중 가장 각광 받는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렘데시비르'라며  '서울대병원 등에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진범식 감염내과 전문의는 '(에볼라치료제로)렘데시비르의 안전성은 어느 정도 입증됐는데 효과가 생각보다 덜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는 효과가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더 구체적으로 '임상실험은 중증군 400명, 경증군 700명으로 고안(디자인)됐다'며, ' 연구나 임상시험 외 치료제 보급 의미가 있기 때문에 증중환자를 2,000명으로 더 확대해 진행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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