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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상공인 "90% 경영 위기", 다음주 중 신천지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접수

2020. 4. 11.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신천지 예수교 대구교회를 상대로 첫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간다.


"대구경북 신천지 코로나 피해 보상청구 연합"은 대구 소상공인 251명이 다음 주 중에 손해배상 소송을 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첫 코로나19 감염자였던 신천지 교인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천지 코로나 피해보상 청구 연합은 "코로나 사태를 증폭시킨 신천지에 대해서 대형 로펌과 연계하여 소송을 이끌어 낼 것이고 피해보상을 받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라면 지역, 업종을 가리지 않고,  소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13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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