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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산병원 의료진, 환자수는 줄었지만 "여기는 전쟁터"

2020. 4. 11.

대구 코로나19 환자들을 집중 치료하고 있는 동산병원 의료진들은 "환자가 줄어서 기분이 좋지만,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  함께 의료진들이 감염될 수도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이 된다. "고 말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했던 동산병원은 한때 400명에 가까웠던 환자 수가 230명대로 줄어 꽉 찼던 병동에도 빈 곳이 생겼다.  의료용 안경때문에 얼굴 여기저기 붙여야 했던 밴드, 새 장비가 지급되면서 밴드를 붙이는 일이 줄었다. 하지만 평화로워진 겉모습과 달리 의료진들은 여전히 힘든 싸움을 계속 하고 있다. 


KBS "시사기획 창(다시보기)"은 11일 오후 8시 5분부터 초유의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해,대구-경북 병원에서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사투의 모습 조명한다.   그리고 코로나 중증치료센터에서 생명이 위독했던 환자들이 서서히 회복해 나가는 모습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경증 환자들이 다시 정상 생활로 돌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촬영해 재난방송 다큐멘터리로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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