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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입금한 40대 남성, 죄책감으로 한강 투신사망'

2020. 3. 27.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물을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이용자로 보이는 남성이 한강에 투신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오전 2시 24분 40대 직장인 A씨가 한강 영동대교에서 투신했다고 밝혔다.  27일 경찰과 소방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남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A씨의 가방속에 유서가 있었는데, 경찰 관계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다. 죄책감이 들고 불안하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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